끄적끄적
친구의 기일에...
머구리1
2019. 6. 11. 19:40
오늘 저녁
난
가야 할 곳을 가지 못한다.
너무 보고싶은데
정말 그리운데.
결국 못 갔다.
사진 속 웃고 있을 친구를 보면,
내가 울 것 같은 설움에
결국 혼자서
소주 한잔으로
그리움을 숨긴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