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행후 여해사 홈페이지에 올린 여행 후기글인에 날 추워지니까 그립다.
파타야 호텔(아발론 리조트)
한국 사람도 아무도 없고 해변에 바로 인접해있어 너무 경치가 좋았습니다.
수영장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별로 많지 않아 너무 좋았어며
특히 관광보다는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껜 추천 합니다.
호텔에서 수영복을 입은채로 해변으로 바로 가서 해수욕을 할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아
그 좋은 수영장을 구경만 했다는 사실…
첫째날은 너무 조용해서 넓은 식당에서 아내와 단둘이서 밥먹기가
서먹했는데
둘째날은 어디서 알고 오셨는지 한무리의 한국 분들이 오셔서
식당에서 컵라면,깻잎 장아찌,등으로 인해 조금은 않좋았던...
수영장에서 바라본 해변
악어농장및 코끼리 트래킹
한국 사람이 약 반정도였어며 볼거리면에서 괜챦았습니다..
악어 만이 아니라 곰 호랑이등 여러가지 동물들도 많이있어며
태국만의 볼거리라는면에서
관광이 주목적인 분들에게는 권할만 하다고 봅니다.
동물들과(호랑이 곰) 사진을 찍을때는 100바트인가 돈을 지불 하여야 합니다.
그냥 동물과 떨어져서 사진을 찍어면 공짜..
코끼리 트래킹도 노매드로 갈경우 저렴하게 할수 있습니다.
나하고 사진 찍을려면 돈 내!!
곳곳에 한글 간판이
코끼리 트래킹(퍼옴)
파인애플 농장
여긴 왜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바나나 열매 따지 마세요"도 있어요-웬지 씁쓸....
반암퍼(황금불상및 중국 박물관)
황금불상은 워낙 유명해서인지 관광객이 너무 많았고
중국 박물관은 사람이 별로 없슴.
중국 발물관 내부의 섬세한 조각 품들이 너무 멋있엇고
중국관을 지은사람의 피부를 그대로 사용하여 만든 사람상은 진짜 사람이라는것
때문에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많이 신기 했습니다.
황금 불상
중국관을 세우신분 (실제 사람 피부랍니다.)
농눅 빌리지
어쩌면 가장 태국다운 관광 코스가 아닐까싶을 정도로 화려하며
관광객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실내 공연도 코끼리및 전통 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하며 웅장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끼리 쑈도 다른곳에서는 흔하게 볼수없는 것이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코끼리쑈를 볼때 앞쪽에 앉어면 바나나를 사서 코끼리에게
선물로 주어야하며 (꼭 주지않아도 됨)
현금을 줄경우 코끼리가 바로 주인에게 전달하여 주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다만 바나나 파는 애들이 너무 어린것이(10살 이하로 보임)
마음이 아팠습니다.
실내 쑈
바나나 한개 줘!!
바나나 파는 아이들 (얘 네들의 꿈이 빨리 이루어 졌어면...)
산호섬
파타야에 가는 사람은 아마 거의가 다 들러 볼것 같은데
물이 따뜻하고 얋아서 수영을 할줄 몰라도 해수욕을 즐길수있어
좋습니다.
한국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약80%) 외국이라는 실감이 안나지만
태국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로 물건을 파는 재미있는
장면도 볼수 있습니다.
"오빠!! 강원도 찰 옥수수랑께로 잉!!"
"한번만 잡숴봐~~"
작은 기념품부터, 5만원 짜리 가오리 지갑, 아이스 크림등을
살수 있어며 다른 간식거리들도 많이 팝니다.
오만원 짜리 가오리 지갑 판매 하시는분은 품목을
바꾸셔야 할듯...
이곳에서는 패키지로 오신분들이 많다보니
가끔은 가이드분들과의 안좋은 모습도 보입니다.
레포츠로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파라 세일링, 시-워킹을
할수 있어며 역시 노매드는 일반 패키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가이드 분이 못밝히게 하였지만 돌아오는길에 공항에서
패키지로 오신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많이 저렴합니다.
산호섬(이사진은 퍼왔슴)
에메랄드 사원및 왕궁
태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메랄드 사원은 너무 화려하여 태국 국민들의 불교에 대한
사랑을 볼수 있는 코스이며
왕궁은 몇개로 나누어져있고 현재 국왕 누님의 시신이 안치되어있어
학생들의 참배가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실권은 없는 상징적인 존재의 국왕이지만
태국 국민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왕궁
경비병 근무 교대(왕궁 경비병 치고는 복장이 좀...)
방콕의 호텔(파크 프라자)
방콕 시내에 있어며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굉장히
깨끗하였습니다.
호텔이 깔끔하여 집떠나면 잠을 잘못자는 까다로운 성격의 아내가
아주 푹 잠을 잘수 있었던 호텔이었습니다.
주변에 코리아 타운이있고
호수 공원이 있어서 아침에 아내와 손잡고 한시간정도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호텔 앞에는 최신 고층 건물 가운데 전통가옥 몇채가 위태롭게
자리를 지키고있고
그앞엔 오토바이 택시 들이 하염없이 세월을 낚고 있었습니다.
빌딩 숲속의 전통가옥
마냥 기다리는 오토바이 택시들
호텔에서 툭툭이를 타고 방콕시내를 구경하는 코스도 개발해
보면 어떨까요?
한 바퀴 OK?
태국 마사지
이것도 태국가는 사람은 거의다 해보고 오지 싶습니다.
발마사지 전신마사지 전부다 너무 편안 하지요.
방콕에서는 전신 마사지를 갔는데 이곳은 한국 손님이 100% 더군요.
이곳도 패키지로 오신분들중 마사지를 받지않는 분들은 두시간넘게
밖에서 기다리다보니 가이드에게 짜증을 부리고
마사지를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들간에
다툼이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마사지는 최곱니다.
이사진도 퍼온것
수상가옥
태국의 여러가지가 어우러진 모습이랄까....
오래된 수상가옥은 빈곤의 상징 같기도 한데
그 중간에있는 위성 안테나는 최신의 문명의 혜택이고
중간중간있는 사원들은 옆 수상가옥과는 어울리지않게 화려하며
사원 앞에서는 메기같은 물고기에게 빵을 사서 던져주면서
그 바로 밑에는 낚시를 하고있는 풍경이
어색한 모습이기는하나 이게 태국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한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인데도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단 지독한 냄새만 뺀다면...
수상가옥위의 위성 안테나
여기서는 고기 밥주고....
그 밑에서는 낚시하고...
티파니 쑈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를 보여주는 쑈!!
한국 문화공연이 3마당으로 태국 문화 다음으로 많더군요.
트랜스 젠더가 부르는 오리지날 아리랑,윤도현의 아리랑,그리고 텔미까지...
관객들중 한국 사람이 많기도 하구요.
여기도 역시 노매드로 갈경우 좀싸게 입장권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트랜스 젠더들과 사진 찍을려면 돈내야 하고...
진짜 예쁘다.
가이드와차량
이번 여행중 제일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차량은 뽑은지 두달 밖에 않된 밴 이었는데 두명이서 타고 다니기가
영 미안 하더군요.
기사이신 요도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 하여 주었고요.
가이드이신 애는 너무 친절 했습니다.
이동중 계속하여 태국의 전통이나 문화등을 설명하여 주고 호텔 공항등에서도
제가 신경 쓸것이 없을 정도로 잘 하여 주었습니다.
실수 하지않도록 팁이나 이런것은 미리미리 이야기 하여 주고요.
패키지로 안가고 노매드를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가이드와 운전기사에 의해서 더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틈엔가 아내에게 "언니 언니"하면서 친근하게 하는 애가 진짜
동생 같았습니다.
좋은차에
좋은 GUIDE 애
식사
전체적인 식사는 무난하다는 생각이며
마지막 두번의 저녁 식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뭄 아러이"라는 해변 식당에서는 음식도 바다 생선 종류로 좋지만
낙조와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진짜 두고두고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을 먹은 "WATER SIDE "는 엄청나게 큰 호수위에 지어진
식당인데
태국 사람들의 회식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촛불에 싸여진 그 운치가 진짜 멋있습니다.
"뭄 아러이 " 황홀해하는 아내
water side
기타
가능하면 패키지로 가지 말것을 권합니다.
산호섬에서 만난 진해 사시는 아저씨는 하루 지났는데 벌써 100만원을 넘게
지출했다고 걱정하고 있었고
공항 티켓팅 카운트앞에있는 엄청난량의 라텍스를 보아야했고
면세점및 마사지 샾에서는 여행객들끼리 다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안룸 야시장의 마사지 샵(발 마사지 200바트)
방콕 시내 한복판의 코기리(구걸을 위한 코끼리 랍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 재미있게 다녀 왔습니다.
노매드에 신지혜씨 고맙고
타이의 애 빨리 원하는 딸 낳길 바라고
요도 돈많이 벌어서 차값 빨리 갚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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