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검사1 마지막 검사 마지막이라기보다는 마지막이길 바라는 검사. 8월 20일 언제나 그렇듯 검사일은 일찍 일어나게 된다. 5시쯤 출발해도 되지만 4시도 되지 않은 새벽에 잠을 깨 준비를 한다. 5시가 조금 안 돼서 출발을 했나 보다. 다른 때보다 조금 늦어서인지 서울에 들어서니 차가 많이 막힌다. 늦은 만큼 병원에도 사람이 많다. 저 핵의학과에 들어가는 일이 마지막이길 바라 보지만 1년에 한 번씩은 계속 오라고 할 것 같다. 예전과 같은 코스로 혈액 채취를 시작으로 X-ray, 초음파, C/T 를 돈다. 한 가지 빠진 것은 전에는 MRI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빠져있다. 핵의학과를 제외한 모든 검사가 11시 이전에 다 끝났다. 그런데 핵의학과 검사시약 투여가 12시 50분에 잡혀있어서 꼼짝없이 기다려야 한다. 핵의학과에.. 2019.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