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브라더스1 망원동 브라더스 망원동 브라더스(김호연) 지난번에 읽었던 '불편한 편의점'이 재미있어서 선택한 김호연 작가의 소설이다. 이 책을 주문하기 전에 나는 김호연 작가가 여자인 줄 알았다. '불편한 편의점'에서 글의 진행이 아기자기 하기도 했고 작가의 이름과 책의 내용 또한 여자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먼저 읽었다면 아마 그런 생각은 안 들었을 것이다. 이책은 불편한 편의점보다 빠른 2013년 작품이다. 먼저 읽었으면 좋을뻔 했다. 예전에 이외수 작가가 좋아서 그의 책을 많이 사 읽은 적이 없다. 이외수 작가의 책을 대부분 읽었었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 책은 한권도 없다. 안타까운 기억력이다. 이번에도 역시 촌놈답게 책을 읽기 전에 카카오 맵으로 망원동이 어딘지부터 찾아봤다. 내가 알고 있는 서울은 김여사가 가는 건국대 병원.. 2022.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