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간첩작전1 해군 하사 이야기-간첩작전. 지난번에 이야기 했지만 해군은 실전이 많다. 현역 생활 중에 두번의 간첩선을 잡은 적이 있다. 83년12월3일 이다. 지금은 다 오픈이 되어서 비밀도 아닌것으로 되었다. 인터넷에 '다대포 간첩작전'하면 수많은 정보들이 뜬다. 부임 오던 날 해역사 영창에서 맞은 가슴 때문에 힘들어 하던 때다. 진해에 수리를 다녀와서 해역사 사령부에서 대기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수리를 들어 간단다. 전부다 웬 횡재냐고 난리 부루스를 친다. 울산에 살림을 하고 있는 기혼자들만 울상이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항상 기지에는 경비를 담당하는 고속정 두척을 남겨두고 나머지 한척이 수리를 들어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배들도 같이 수리를 들어 간단다. 진해에 도착하고 나서야 알려 주더라. 대 간첩 작전을 뛸것이라고.. .. 201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