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1 가을밤(찔레꽃, 엄마엄마)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노랜데 가사도 좋고 가수의 목소리도 참 곱다. 이연실은 목로주점을 부른 가수로 내가 좋아하는 가수다. 이 노래는 다른 사람의 시에 또 다른 사람의 곡이 붙었다가 이연실이 최종 개사를 해서 현재의 노래가 되었다고 한다. 중간에 '엄마 엄마 나죽거던....' 하는 부분은 '클레멘타인'이라는 동요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더 애잔한 슬픔을 준다. 이 노래의 시작부분에서 어떤 노래에서는 '엄마 일 가는 길에...'라고 되어있고 어떤 노래에서는 '엄마 길 가는 길에...'라고 되어 있는데 글자 한자에 의해서 노래의 의미가 확 달라진다. '엄마 일...'로 읽으면 일 나가신 엄마에 대한 기다림이 되지만 '엄마 길...'로 읽으면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해석이 되기 때문에 더욱 애잔하고..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