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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2

오도재와 변강쇠 그리고 옹녀 어느 때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도재라고 하면 변강쇠와 옹녀 이야기가 따라 나온다. 예전에는 전혀 모르던 이야기들이 어느 날 전설이 되어 나타나더라. 추측건대 마천과 조동을 잇는 관통도로가 생기면서부터 이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오도재로 가는 진입로인 조동에서부터 옹녀와 변강쇠 안내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저멀리 지안재가 보인다. 변강쇠 옹녀 묘 입구에 있는 안내판이다. 이곳은 펜션겸, 캠핑장, 카페를 겸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여기는 사실 오십년쯤 전에 이 위쪽 마을인 살구지에 살던 처남과 매형 사이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무서운 곳이어서 우린 잘 안가던 곳이다. 돌아가신 분은 노 포수라고 불리던 매형 되는 분으로 얼굴 기억이 안 나지만, 살인을 저지런 처남 되는 종수 형님이 참 좋은 분이셨는데 교도소 다녀.. 2020. 5. 15.
깨달음의 길 오도재(오도재와 지안재 주변 설명) 이 글은 함양군 홈페이지에서 김윤국 씨의 글을 기초로 하여 작성된 글이며 청색으로 된 가는 글씨체로 된 부분은 내가 임의로 첨언한 것임.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임 제1관문! 뒷쪽이 함양군 마천면 등구고 앞쪽은 휴천면 월평이다. 제1관문 기준 왼쪽이 법화산(약 2시간 소요) 오른쪽이 삼봉산(약 3시간 소요)이다. 고려시대 보조국사(1158~1210)지눌과 조선시대 청매선사(1548~1623)인오는 오도재를 넘다가 도를 깨닫고 기쁨의 춤을 덩실덩실 추었다하여 깨달음을 얻은 길이라햐여 오도재라 불려지고 있다. 청담선사의 오도송인 십이각시 (十二覺時,각자가12번들어가는시) 覺非覺非覺. 각비각비각 覺無覺覺覺. 각무각각각 覺覺非覺覺 각각비각각 豈獨名眞覺. 기독명진각 깨달음은 깨닫는 것도 깨달음 자체가 깨달음..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