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안 심벌1 리얼 하이햇 설치 아침 출근길 도로 옆 벚꽃이 활짝 피어있더니 회사 안에 벚꽃도 다 피어간다. 지난 주말에 들린 고향마을 앞산에도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지리산 골짜기에도 진달래가 만개한 것을 보니 오는 것도 몰랐던 봄도 벌써 와 있나 보다. 예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빠른 것 같다. 전자드럼을 치다가 리얼 드럼으로 옮겨서 칠 때 제일 적응이 어려운 것이 하이햇 연주였다. 전자드럼의 하이햇이 오픈과 크로스 구분도 잘 안될뿐더러 강약도 표현이 어려우니 전자드럼이 치기는 쉽지만 막상 리얼 드럼으로 연주를 하려고 하면 어렵다. 맑은 소리가 안 나고 철푸덕 거리는 소리가 나서 실망스럽게 된다. 해서 전에부터 하이햇만 리얼 하이햇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 봤는데 인터넷 카페에 물어보니 그렇게 해본 사람도 없을뿐더러 권하지도 않는.. 2021.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