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1 해군 하사 이야기-상륙 해군에서는 휴가나 외박을 통틀어서 상륙이라고 부른다. 함정 위주의 군대다 보니 용어들도 거의 대부분 함정 용어들로 되어 있다. 그래서 휴가나 외박 특박을 구분하지 않고 싸잡아 매서 상륙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냥 배 타다가 배 내린 거지 뭐. 그런데 육상 근무하는 놈들도 상륙이라고 한다. 함정 근무의 경우 일단 상륙 횟수가 디지기 많다. 휴가라고 부르는 5.6초 이상 짜리 정기 휴가와 임시 휴가로, 많은 곳은 3달에 두 번도 될걸.. 그 기다가 출동 중에나 고속정은 태풍 불 때 주는 3.4초짜리 특박도 많고.. 대신 육상 근무자들은 2.3초짜리 특박이 많을 거야... 1.2 초 짜리는 나중엔 잘 안 가고 반납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보수교육 마치고 2.3초짜리 안 주고 1.2초짜리 줬다고 너무 욕하지 말.. 201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