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1 일상의 연말 연말이라고 여기저기서 안부 카톡이 수시로 울린다. 예전 같으면 송년회로 일주일 중 반 이상은 해롱해롱 한 상태로 보냈겠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연말 모임도 없어지다 보니 매일매일 상태가 양호하다. 요즘 이리저리 챙겨 먹는 것은 많은데 술은 안 먹다 보니 건강도 많이 좋아진 듯하다. 경옥고를 보약 먹듯이 먹고 있는 김여사도 관절통 없이 잘 보내고 있고 잠도 잘 잔다. 크리스마스쯤 잡았던 남매들 간의 모임도 일단은 취소를 시켰다. 금년에는 부곡에 호텔을 잡아서 여자들 고생도 안 시키고, 다섯 남매 부부가 오랜만에 노래방도 가 보자고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취소를 시켰다. 내일 고향에를 가면 동생 부부와 저녁이라도 한 끼 하려 했더니 그것도 못할 것 같다. 공무원인 큰딸이 4인까지만.. 2021.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