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마을1 고향마을이 훤해진다. 오랜만에 들린 고향마을 사진이다. 지난 설에 다녀오고 첨이니 두 달이 약간 넘은 것 같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인데 길게 느껴지는 건 그동안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갔음이리라. 사실 큰딸이 함양읍에 집을 사고 나서는 자연스레 고향집에 가는 횟수가 뜸해졌다. 나야 고향집에서 자는게 좋지만 김여사에겐 고향집보다는 새집인 큰딸 집이 편할 터 고향집에 가자고 조를 수가 없다. 前 정권에서 시작된 창조마을 개량 작업이 정권이 바뀐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지부진이다. 마을 진입로 완공이 되나 했더니 아직도 입구 300m 정도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 마을 안길 확장도 지지부진이고, 빈집 철거 작업도 깔짝대고 있다. 무슨 연유인지 일이 아주 찔끔거리면서 진행이 된다. 짐작컨대 무슨 이권 때문이리라. 마을 전체.. 2020.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