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우스트2

파우스트 파우스트(Faust)-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옮긴이 정서웅) 김호연 작가가 아니었으면 난 이 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파우스터' 말미 작가의 말에 이 책에 관한 글이 있었다. 처음에 파우스트를 읽고 난해 해 하는 그에게 어떤 선배가 그랬단다. 파우스트는 40대 이후에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해서 예전에 한번쯤은 읽었을 법한 이 책을 다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나도 이제 60대니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실은 "아니올시다"다. 2권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뭐가 뭔지.... 뭐가 그렇게 대단한 책인지... 어렵기만 하다. 2권을 읽을 때는 1권의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예전에 영어 공부 할 때와 비슷하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외워 놓고 다음장 공부하면 한 달 동안.. 2022. 5. 4.
파우스터 파우스터(Fauster)-김호연-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는(Faust) 지식과 권력을 얻기 위해 영혼을 악마에게 판 중세 전설의 주인공이다. 이 책에서의 파우스터는 파우스트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고 파우스트는 돈과 권력으로 젊음을 유지하고픈 노인네들이다. '파우스터'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소설로 악마 메피스토는 현실에 맞게 파우스트와 파우스터를 연결하는 기업의 형태가 되었다. 괴테의 파우스트가 지식과 권력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다면 이 소설에서의 파우스트는 돈으로 젊음과 꿈을 사고 파우스터는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의 삶을 대신 살아주고 있다. 소설의 전반에 나오는 파우스트에 대한 설명이다. "저희 메피스토는 새로운 젊음을 누리고 싶은 최상위 시니어들을 위한 첨..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