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태풍1 해군 하사 이야기-바람아 불어라. 해군 가족들이 태풍 온다고 걱정이 많다. 걱정하지 말어. 왜???? 우리 고속정에서 수리 다음으로 기다려지는 것은 태풍이었다. 수리를 들어 가면 휴가나 외박을 갈 수 있어서 좋고, 태풍은 쉴수 있어서 좋다. 그것도 푸~욱~ 아들을 해군에 보낸 많은 가족들이 태풍이 오면 걱정을 하겠지만 함정 근무 요원들은 반대로 태풍을 좋아한다. 작은 배들은 내항에서 부두에 계류시켜서(묶어놓고) 피항을 하고 대형 배들은 부두에 계류시키지는 않지만. 파도가 약한 가까운 바다에 앵카를 내리고 피항을 한다. 물론 태풍 환영 행사 한다고 어느 정도의 고생은 한다. 주변에 날아 갈 것들 묶어야 하고,, 함정의 계류 상태도 한 번 더 확인해야 하고.. 하지만 이런 것들은 출동 뛰면서 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티코 바퀴에 묻은 껌이다. .. 2014.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