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암구보1 해군 하사 이야기-천자봉 행군과 행암 구보 그리고 수료 천자봉 행군은 유격을 하는 주에 했던것 같고 행암 구보는 맨 마지막 주에 한다. 천자봉 행군은 기억이 확실친 않지만 보통 유격 훈련기간에 마지막 코스로 했던것 같다. 덕산 유격장에서 천자봉까지 행군을 하는데 군장을 메지 않고 총만 들고 행군을 한다. 요즘 훈련소에서 실시하는 시루봉 행군 비슷한 개념인데 예전에는 그렇게 멀진 않았다. 지금은 아마 길이 개방되어서 진해 사는 아줌마들도 잘 올라가는 코스일 것이다. 그런에 이게 왜 힘드냐 하면 훈련생이기 때문이다. 절대 그냥 편안하게 올라가게 안 한다는 것이다. 육해공군 어느 훈련소에도 있는 깔딱 고래와 눈물고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우리의 교관님들은 절대 훈련생들이 편한 꼴을 못본다. 산길을 그냥 올라가면 체력이 저하 될까봐서,, 다.. 2014.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