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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퍼온글

남여 바람의 차이

by 머구리1 2013. 9. 26.

1. BBC의 인류진화론적인 고찰 (개요)

 

남자와 여자의 바람에 대한 고찰은

BBC쪽에서 자세한 설명과 해석을 한 영상이 이미 있습니다.

 

인류진화론 적으로 접근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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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씨를 많이 뿌리려고 하는 쪽으로 진화 했습니다.

 

반면에

여성은

좋은 씨를 받아서 잘 키우고

키우는 과정에서 남성의 지원을 받으려는 방향으로 진화 했습니다.

 

즉 우성인 수컷들은 많은 암컷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물론 양육의 책임을 수컷들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유전자만 많이 뿌리는 것이지요.

 

반면 암컷들은 가급적 좋은 유전자를 받으려 합니다.

종족 보존을 위한 최선의 방향으로 진화를 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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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장류에 이르러서는 이것이 약간 바뀝니다.

 

머리가 발달 하다보니까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수컷들은 (침팬지등)

많은 암컷을 거느리려 하지 않고

약간은 열성인 암컷에게 접근하여 차별화로 암컷의 환심을 사려고 합니다.

 

즉 씨는 열성이지만

지속적인 부양이란 역할을 통해서

우수하지만 부양이 없는 수컷과

비교 경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침팬지 등에서는 우성 암컷에 밀린 열성 암컷들은

성적인 충동(이 때는 성적 충동이 꼭 종족 번식용이 아닌 쾌락 추구까지 넓어집니다)

일어났을 때 다른 암컷들과 경쟁해서 차지해야 하다보니

목매고 구애하는 열성 수컷과 바람을 핍니다.

(예: 사극 보면 후궁들이 왕을 차지 하기 위해서 벌이는 사투)

 

물론 우성 수컷에게 걸리면 우성 수컷은 둘을 응징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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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반도 및 중국의 경우 (암컷 보다 수컷의 분노가 큰 이유)

인간도 호모에렉투스에서 초기 호모사피엔스 까지

모계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수한 씨앗을 지녔고 우수한 능력을 지닌 수컷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때는 부부란 개념이 없었습니다.

종족 번성이 최우선 인터라

씨는 아무나 뿌렸으며 양육은 집단의 개념으로 행해어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석기 시대부터

점점 짝이란 개념이 생기고

(한반도에서 합장한 남녀인골이 발굴되었고 상대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생산이 풍부해지면서 소유개념이 분화되었습니다.

 

환경적인 가장 큰 변화는

인간이 이제는 최상위 포식자가 된 터라

종족의 보존에서

종족의 번성으로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때 수컷들은

가장 골치 아픈것이

자신의 암컷에 다른 수컷이 도둑씨를 뿌려놓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채 다른수컷의 씨를 키우는 것이었지요.

 

반면에

암컷은 좋은 수컷의 씨를 키우려 하면서

많은 수컷에게 보살핌을 받으려하게 되지요

 

그래서

수컷들은 점점 강력하게 암컷에게 다른 수컷이 씨를 뿌리지 못하게

강제하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

두드러진 특징은

순결의 강조입니다.

 

*이 부분은 유럽보다는 중국에서 강하게 행하여짐

*유럽 : 정조대 - 다른 수컷이 씨를 뿌리지 못하 게 함 (물리적 장치)

*중국 : 전족 - 집 밖을 아예 못나가게 함 (신체적 강제)

*한국 : 여자를 집 울타리 밖으로 아예 못나가게함. 첫날밤 처녀가 아닌 경우 내쫒음

 

암컷 경우 바람을 필 경우

크게 손해는 아닙니다.

씨는 다를지 망정 암컷의 새끼니까요.

 

반면에 수컷입장에서는

완전하게 자기의 씨앗이 아니니

암컷보다 분노가 훨씬 클 수밖에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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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에 들어와서

수컷들은 기본적으로

우성인 경우는 여러 암컷에게 씨를 뿌리려 합니다.

거의 본능입니다.

현대에 까지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암컷은

가급적 우수한 수컷의 씨를 키우려 하면서

아울러 수컷의 안정적 보살핌을 받으려 합니다.

 

이로 인해서

열성인 수컷은 여러 암컷에게 씨를 뿌리려는 방향에서

안정적인 일편단심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보통 우성인 암컷은

우성인 수컷을 받아들이고

수컷을 가급적 강제하려고 합니다.

 

반면 열성인 암컷은

열성인 수컷을 받아들여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는 쪽이거나

아니면 우성 수컷의 씨를 받는대신 보살핌에 대한 투쟁을 하는 선택을 합니다.

 

 

사실 이런 형태는

조선때까지 거의 비슷하게 적용이 되었는데

근세에 이르러서

 

여성의 경제력이 신장되면서

양육에 대한

자신의 스스로의 해결이 가능해지면서

여성들은 변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남성들은

특히 한국의 남성들은

성장시 가부장적이고 조선시대적인 사고에서 자란 터라

이 부분이 충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환경이 변화되어서 여성들의 경제적 능력(암컷의 양육능력 확보)이 향상되었습니다.

반면에 남성들의 사고형태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돌이 본격화 되기 시작합니다.

남성의 행태는 크게 변화되지 않았는데 반하여

능력있는 여성은 남성에게 크게 의지하는 것이 적어집니다.

반면에 능력없는 여성은 아직도 남성에 크게 의지합니다.

 

이에 따라

대체적으로

 

능력있는 남성이 바람을 필 경우

능력있는 여성은 응징쪽으로 대처를 하게 됩니다.

 

능력있는 남성이 바람을 필 경우

능력없는 여성은 타협쪽으로 대처를 하게 됩니다.

 

능력없는 남성이 바람을 필 경우

능력있는 여성은 응징쪽으로 대처를 합니다.

 

능력없는 남성이 바람을 필경우

능력없는 여성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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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적인 사람들은 배우자의 부정에 대해서

분노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합니다.

 

자주적인 사람들은 배우자의 부정에 대해서

분노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배우자의 부정에 대한 분노가

여성보다 남성이 큰 이유를

 

이 글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