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하루 넘긴
2016년5월2일 오늘
다슬이가 첫 출근을 한다.
온실속에 살다가 험한 세상에 날개짓을 시작하는 다슬이에게 응원을 보내지만
부모의 맘이 다 그렇듯 걱정이 앞선다.
잘 해낼것이라고 믿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이 걱정스럽다.
애써 잘 해나갈것이라고 자위해 본다.
지금껏 잘 해왔으니 앞으로의 인생도 스스로 잘 이겨나갈 것이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넷에 나온 자료로는 꽤 괜찮은 회사인것 같다.
주식의 25%를 사원들에게 나눠 주었다는 오너의 마인드도 훌륭한것 같다.
어디서던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항상 밝게 웃으며 살면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 줬다.
이제부터 홀로 일어서야 한다.
지금껏 가족들과 친구들이 옆에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혼자서 가야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스스로 결정해야하고
또 스스로 책임져야한다.
잘 해 나가겠지.
이제 첫걸음을 내 디디는 다슬이게게 좋은일만 가들하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