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취미1 퇴직후를 위한 또 하나의 시작 퇴직 후의 즐거움을 위해 드럼이란 놈을 배워보기로 했다. 마침 폴리텍 평생교육원에 드럼반이 있어서 등록을 했다. 초급반이 낮시간대에 있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중급반에 들어가서 형편 같은 사람 6명이서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한 달간 RRLL만 열심히 두드렸더니 더블 스트로크 105 정도는 나온다. 이제 시작이고 급할것 없으니 천천히 즐기면서 하면 되는데 또 마음은 급하다. 다행히 회사에 밴드연습실이 있어서 팔자에 없는 음악동호회에 가입을 하고 밴드 동호회 연습실에서 추가로 연습을 하고 있다. 휴일과 수요일에는 밴드 연습실에서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혼자서 패드연습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학습을 열심히 했더니 그래도 같이 배우는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빠른 것 같다. 덕분에 16비트 디스코 리듬까지는 칠 수 있을.. 2019.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