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드럼1 취미로 인한 스트레스 고향집에 지난주에 2박 3일 이번에 3박 4일 있으면서 드럼과 기타를 많이 쳤다. 그러면서 생각한 게 내가 참 바보스럽더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시작한 드럼이나 기타 때문에 거꾸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소음 때문에 창원에서는 소리 내어 연주하기가 어려워 고향집으로 악기를 옮겨놓다 보니 악기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은 한 달에 많아야 두 번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원이나 연습실도 갈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래 악보들은 어떤 노래의 한 부분 또는 킥 연습을 위한 것이다. 잘 되지 않아서 틈 날 때마다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드럼 앞에 앉아서 직접 연주를 해보면 제대로 안 된다. 그러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다. 근본 없는 배움이다 .. 2021.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