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암1 해군 하사 이야기-행암 동초의 추억 군대에서 불침번과 함께 동초(입초)를 서는것을 좋아 하는 사람은 없다. 남들 자는 시간에 근무를 서야하기 때문에 예사 고초가 아니다. 종합학교의 경우 낮에는 동초를 서지 않고 밤에만 선다. 동초는 제일 첫번과 말번이 좋다. 중간에 걸릴 경우 자다가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제일 안 좋은 것이 밤12시 부터 새벽 2시까지 서는 근무다. 실무에 나가서도 이 당직은 미드와찌(Middle Watch)라고 해서 제일 기피하는 시간대고 실무에서는 당직을 4시간씩 서기 때문에 미드와찌의 경우는 아침 과업을 열외해 주고 아침 10시까지 잘 수 있다. 육군의 동초! 그런데 이 동초를 기다려지는 경우가 딱 한번 있다. 바로 행암동초다. 여기가 행암은 아닌데 왜 행암 동초로 불리는지는 모른다. 위치가 지금 교육사 정문.. 2014.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