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주머니는 열라고 하던데
50대에도 친구들에게 사기나 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더라.
이래 저래 피해 본 친구들이 한둘이도 아니고
아는 사람 모두에게 조금씩 사기를쳐서
적게는 기십만원에서 많은 사람은 천만원이 넘어서
다 더하니, 몇 천이 훌쩍 넘어 가더라.
자신은 아직도 들킨지 모르고
여기저기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모양이더라만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거고..
앞으로 어디서 더 사기를 칠려는지..
이제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은것도 아닌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어느 순간 쪽 팔려서
친구들 앞에 나올수도 없겠지..
그때서야 후회 하겠지..
지금도 친구들은 스스로 밝히기를 바라지만
들킨지를 모르는 그는
이런 저런 핑계로
자리를 비켜만 간다..
이미 들켰다..
'살아 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았던 시절 (0) | 2013.03.11 |
---|---|
원전 앞 바다에 봄 나들이.. (0) | 2013.03.11 |
졸업식 (0) | 2013.02.04 |
주남 저수지 (0) | 2013.01.29 |
교육을 다녀 와서... (0) | 201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