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황현산 옮김
워낙 유명한 동화여서 당연히 난 한번 읽어본 줄 알았다.
내용을 전혀 모르는 것을 보면 한번도 못 읽어 본 것 같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당연히 읽어본 것으로 생각했다.
어린왕자는 한국에서만 100여종이 넘는 번역본이 있단다.
책의 뒤쪽에 있는 옮긴이의 말에서 있듯이 어른들에게는
해설서가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해설서를 봐도 이해가 잘 안된다.
어린이에게는 해설서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역시 난 머리가
이미 때가 많이 묻었다.
아마 열두어 살 쯤의 내가 읽었다면 해설이 필요없이
재미있게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린왕자가 지구에 오기전에 만난 각 별들에 있는자들은
권력자, 종교인, 재력가들로 표현 된 것 같기도 한데
이 또한 내가 어른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해석을 한 까닭이다.
그냥 그대로 읽고 보면 좋을 것을....
역시 동화는 어릴때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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