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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벌써 냉이가

by 머구리1 2023. 2. 9.

동생 사방댐 공사할 곳에 다녀오다가

길가 밭에 있는 냉이 몇뿌리가 눈에띈다.

광대나물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서

일주일쯤 후에는 나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냉이나물이어서

캐다가 무쳐봤다.

맛이 기가 막힌다.

점심에 다른 반찬 꺼낼 필요도 없이

이것 하나로 다 먹었다.

조금 더 캐올걸 그랬나?

김여사가 청승이라고 잔소리 하지

않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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