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길 가로등
마당 끝 난간 조명등
하늘엔 막 산을 올라오는 보름달
그 옆에 작은 별까지
이 아름다운 조화
개구리 울음 소리 조차 없는
산골의 늦은 밤
오늘밤 이 경치를 보는이는
나 뿐인듯 하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 하늘말나리야. (4) | 2023.08.31 |
---|---|
작별 인사 (2) | 2023.08.19 |
풍수전쟁-김진명 (2) | 2023.06.22 |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4) | 2023.06.21 |
가여운 것들 (0) | 2023.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