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들의일 봄 모임을 가덕도에서 하기로 했다.
한달쯤 전에 미리 펜션은 예약을했다
비수기여서인지 별로 비싸지는 않았다.
원래는 오후쯤에나 도착하려고 했는데
일찍 오겠다는 친구들때문에 아침일찍 출발을했다.
지난번엔 고속도로로 갔지만
이번에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진해로해서 가 봤는데
고속도로보다 더 빠른것 같다.
펜션에 짐을 풀고
원 계획상은 낚시를 하기로 했지만
햇볕도 뜨겁고 낚시도 별로인것 같아서
갈맷길 트래킹을 하기하고 길을 나선다.
그냥 갈맷길을 가면 좋으련만
무슨 객기인지
연대봉을 올라가 보기로 한다.
연대봉은 높이가 얼마 안 돼서
연대봉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길도 완만하고 힘든길은 아닌데
해안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은 너무 급경사여서 힘이 많이 든다.
거리상으로는 1km 밖에 안 되는데
너무 급경사여서 내려올때는 다리가 후들거린다.
결국 같이 같던 친구는 구르기도 했다.
올라가는 중턱에서 바라본 새바지...
그럴듯한 바위가 정상근처에 있다.
이것때문에 연대봉이라고 하는것 같다.
연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휴계소.
밤이내린 연대봉
가덕도에는 별 구경거리는 없다.
다음날에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는데
유람선이 수리중이어서 탈수가 없단다.
그냥 펜션에서 늦은 시간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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