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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중놈과 스님

by 머구리1 2020. 10. 21.

명진스님이 하는 유튜브다.

www.youtube.com/watch?v=-FYP55MrnRE

 

조계종의 종정이라 함은 성철스님이 그러하셨듯

불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님들이 올라가는 자리다.

조계종 총무원장이

조계종의 세속적인 살림살이를 사는 자리라고 한다면

종정 자리는

아마 우리나라 불교계의 최고의 자리라 할만하다.

이 종정 자리에 오른 '진제'라는 중이

조계종에 귀속시키기도 거부한 자신의 개인 사찰에

돌을 깎아서 자신의 석상을 만든 모양이다.

살아있는 사람의 석상을 세운이가 몇이나 될까?

그것도 중이....

그것도 스스로....

참 우스운 일이다.

 

난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이런 우스꽝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는데도

눈감고 귀 덮어서 

자신들의 취부를 감추는 불교계가 한심스럽다.

한때 총무원장이라는 중놈은 권력에 빌붙어서

자신의 자리를 영구 보존하고자 하더니

이제 종정이란 중까지 저 지랄을 하고 있다.

자신의 석상을 세워놓고 신자들에게 절을 강요한다.

또 거기에는 무조건적인 천국을 바라고

절을 하는 신자들이 있겠지?

사리까지 옮겨다가 문화재로 등록을 하고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먹는단다.

 

호텔에서 옷 벗고 술 마시면서 노름하다

TV에 단체로 나온 중놈들

처자식을 거느린 중들

대부분은 높은 자리에 있는 중놈들이다.

어떤 절은 주지란 놈이

절 재산을 팔아먹고 도망가고 

내 근처에 있는 어떤 절도

주지와 신도들 간 편을 갈라서 허구한 날 싸우고 있다.

절간 곳곳에 있는 복전함이라는 돈통도

결국은 중놈들의 술값으로 나가는 쌈짓돈이다.

 

자신이 부처님 인양 자기한테

삼배를 시키는 중놈들.

절이란 게 스스로 우러나서 자진해서 하게 해야 하는데

살아있는 자신이 곧 부처니 절을 하란다.

그래야 복 받는단다.

명진스님 말처럼 

박수무당도 안 할 짓을 하는

우리나라 불교 최고 지도자라는 중.

스님은 하나둘 사라지고

중놈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기독교에 목사님이 사라지고

개독에 먹사들만 설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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