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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여름 휴가

by 머구리1 2012. 8. 17.

 올 여름 휴가도 리프레쉬 휴가를 포함하니 보름 이상으로 많이 길다.

 

 

처음 가보는 포항 보경사

인터넷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처음 가본다.

절이 참 깨끗하다는 인상을 가진다.

직원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아침 6시에 입장료를 받더라.

 

 

 

 

 

분재 처럼 키워 놓은 소나무..

 

 

 

 

 

400년된 탱자 나무 라는데...

 

 

 

 

보경사에서 1박 후 고향집으로 간다.

88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실제로 내 곁에 좋은 곳이 많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내 옆에 있는

아름다움은 잘 찾지 않는다.

문정 쪽으로 난 오도재 임도인데 트래킹 코스로 괜찮다.

봄에 가면 길가에 치나물이나 두릅등 봄 나물도 지천이다....

반대편 인월쪽으로 난 임도도 좋다.

길이 힘들지도 않고 부부간에 또는 애들 데리고 가도 쉽게 다녀올수 있는 길이다.

 

 

 

 

오도재 조망 공원에서 바라본 천왕봉.

저멀리 가운데 있는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숨은 다람쥐 찾기!

오도재 임도를 걷다보면 주변에 다람쥐나 산새가 많다.

 

 

 

 

오도재 지리산 제1관문 망루 위

여름낮에도  아주 시원하고 밤에는 춥다.

 

 

 

 

조망 공원 팔각정

 

 

 

 

 

인월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마당쇠라는 식당

인월에서 백무동 가는 쪽으로 있는 식당인데 삼계탕과 오곡 돌솥밥이 좋다.

 

 

 

 

 

삼계탕 국물이 끝내 줘요!

 

 

 

 

 

 

 

전라도 음식답게 밑반찬이나 상차림이 깔끔하다.

다음번에 가서 먹어본 볼솥밥도 아주 좋았다.

 

 

 

 

 

 

 

추성 지나서 칠선 계곡 들어가는 쪽에 있는 서암정사 라는곳..

서암 정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est114&logNo=80156250185

 

 

 

 

 

 

 

 

함양읍에는 산삼 축제중..

 

 

 

 

 

 

 

고향집에서 아내와 단둘이 여름 휴가 즐기기..

 

 

 

보는 이도 없고..

또 좀 보면 어때...

이게 진짜 휴가다..

 

 

 

 

 

 

고향 집으 떠나서 다시 출발 남해 금산 보리암.

여기도 가까운데 있고

남해를 여러번 갔는데도 여긴 처음 가본다.

가능하면 휴일날에 가지말자.

차가 너무 많고 특히 휴일 오후에는 아예 포기 하는게 좋다.

 

 

 

 

 

 

창선도 모텔에서 바라본 삼천포 앞바다의 아침풍경

 

 

 

 

 

 

여긴 청학동 이었던것 같다.

청학동에서 산청 내대리로 넘어가는 터널이 생겨서 좋다.

내대리 펜션에서 하룻밤 자고..

 

 

 

 

 

 

여긴 배냇골

 

 

 

 

 

아내와의 여행에서 항상 요리 담당은 나!

 

 

 

 

 

여기는 시간 남아서 가본 청도 와인 터널

와인 맛은 별로인데 입구에서 복숭아를 싸게 판다.

 

 

 

 

 

어디서던 빠지지 않는 셀카짓..

 

 

 

 

 

역시 술은 소맥이 쵝오!

원전 해상 콘도 위에서...

 이렇게 올 여름 휴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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