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에서 만난 인연으로 귀한 경옥고를 얻을 수 있었다.
인터넷 쇼핑에 찾아보면 여기저기 많이 구할 수는 있겠지만
그 만든 과정을 모르니 썩 믿음이 가지를 않는다.
사실 그전엔 경옥고가 뭔지도 몰랐다.
아니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웹 스핑을 하다가 우연히 연결된 블로그의 글이 좋아서
매일 아침마다 읽어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분이 있다.
살아가는 모습이 내가 희망하는 모습과 닮았고
또 비슷한 인생철학을 가진 듯하여 새 글이 나올 때마다
읽어가면서 도움을 받고 있었다.
어느 날 블로그에서 본
경옥고 만드는 모습과 과정이 너무 신기하였고
"저렇게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분도 있구나"하고 놀라고 있다가.
김여사가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를 하는 분도 아니고 아마 지인들의 부탁을 받아서
조금씩 만드는 분이라
부탁드리기가 어려웠지만
김여사 생각에 무리한 부탁을 드렸더니
좋게 보셨는지 결국 한 단지를 보내 주셨다.
재료비도 안 될 돈을 받고 보내주는 맘이 너무 고마워
꼭 복용 수칙대로 먹어서 좋은 효과를 바래 본다.
지금 먹고 있는 한약이 20일 정도는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 랩을 씌워서 보관하라 했더니
마음 급한 김여사는 벌써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먹고 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 했던가?
요즘들어 김여사의 컨디션도 많이 좋아진 듯 하니
달리는 말에 채찍 들듯이 더 탄탄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