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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밤으로 본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by 머구리1 2023. 10. 11.

어제 운동길에 길바닥에 뒹구는 밤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그냥 단순한 생각이니 그냥 웃어넘기길..

사회주의

골고루 잘 살자.

그런줄 알았다.

현실은 골고루 못산다.

그게 끝인 줄 알았다.

한놈은 엄청 잘 산다.

아니 한 놈만 엄청 잘 산다.

그런데도 그들은 천국에서 사는 줄 안다.

다른 세상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능력껏 잘 살자

억수로 부자로 사는 놈

중간쯤 부자로 사는 놈

가난한 놈

골고루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구석에는 병들어

죽어가는이도 있다.

굶어 죽는 사람도 있고

남의 피 빠는 놈은 여기도 있다.

스스로 지옥이란다.

헬조선이란다.

희한하다

굶어죽는 북조선은 천국이라 하는데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이곳은

지옥이란다.

결론

이 동네든 저 동네든

빨대 꼽고 피 빠는 소수가 있고

피 빨리는 다수가 있다.

 

그래도 빨리면서 빨기도 하는

중간층이

자본주의가 훨씬 많으니

자본주의 win!

 

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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