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길에 길바닥에 뒹구는 밤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그냥 단순한 생각이니 그냥 웃어넘기길..
사회주의
골고루 잘 살자.
그런줄 알았다.
현실은 골고루 못산다.
그게 끝인 줄 알았다.
한놈은 엄청 잘 산다.
아니 한 놈만 엄청 잘 산다.
그런데도 그들은 천국에서 사는 줄 안다.
다른 세상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능력껏 잘 살자
억수로 부자로 사는 놈
중간쯤 부자로 사는 놈
가난한 놈
골고루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구석에는 병들어
죽어가는이도 있다.
굶어 죽는 사람도 있고
남의 피 빠는 놈은 여기도 있다.
스스로 지옥이란다.
헬조선이란다.
희한하다
굶어죽는 북조선은 천국이라 하는데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이곳은
지옥이란다.
결론
이 동네든 저 동네든
빨대 꼽고 피 빠는 소수가 있고
피 빨리는 다수가 있다.
그래도 빨리면서 빨기도 하는
중간층이
자본주의가 훨씬 많으니
자본주의 win!
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