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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봄이 오는 길목에서

by 머구리1 2015. 3. 31.

 

햇볕은 시나브로

길가 고목에

하이얀 눈꽃으로

생명을 입혀주고 간다.

 

시간은

알게 모르게

사월을 데리고 왔다.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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