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줄도 모르고 산것 같은데
벌써 봄은 뒤를 보인다.
온다는 얘기도 없이 슬며시 왔던 봄은
또 간다는 얘기도 없이 슬그머니 가겠지.
늙은 내 욕심은 가는 세월이 빠르단다.
뭐 아쉬울것도 없고만..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 가는게지 뭐.
자유로운 영혼은 또 쓸쓸함과도 통하니
부러워해도 그만
무시해도 그만...
세상 사는것이 다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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