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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이야기

부부의 날에..

by 머구리1 2015. 5. 21.

어제 저녁에도 잘 못 자는 것 같던데 컨디션은 어떤가요?

햇볕아래는 한여름 이지만 그래도 아직 그늘에는 봄이라서 많이 시원합니다.

 

오늘이 부부의 날 이라네요.

1년 내내 얼굴 보고 사는 사람들에게 부부의 날 이라는 게 새삼스럽긴 한데 그래도

모두들 부부의 날이라고 SNS들이 시끄럽네요.

같이 자축해 봅시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이 죽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세가지 후회가 있답니다.

좀 더 베풀걸..

좀 더 참을걸..

좀 더 즐길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위에 3가지를 후회 한답니다.

크고 작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게 후회들을 하면서 간다는데

우린 최소한의 후회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 있을 때

좀더 즐기고

좀더 베풀고

좀더 참으면서

인생을 조금은 더 여유 있게 또 보람 있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오늘 인터넷에 보니까 부부의 날에 여자들이 제일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보석이고

2위가 편지라고 하네요.

신랑 형편이 넉넉치 못해서 보석은 못 사주고 이렇게 편지 한 장으로 때웁니다.

대신 이해를 구합니다..

정 용서가 안 되면 카드 긁어도 말 안 함….ㅎㅎ

아니면 도계초등학교 앞에 귀걸이 한 개는 사 줄 수 있음..

월급날이 하루만 땡겨졌어면 빈 봉투로라도 생색을 낼 텐데, 월급날이 내일이라서 그것도 안 되고.

생색 낼 만한 게 없네요.

그냥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미안~~~

 

저녁에 운동이나 같이 하면서 또 그렇게 하루를 이야기 합시다.

그냥저냥 이렇게 하루하루 재미있게 사는 것도 꽤 괜찮은 인생인 것 같으니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설렁설렁 삽시다.

 

행복이란 게 뭐 특별한 게 있겠소?

웃으면서 하루 넘기는 게 소소한 행복이지….

 

저녁에 봅시다.

 

부부의 날에

당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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