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주면 여름휴가네요..
옛날 어느 시절엔 여름 휴가때면 특근 몇대가리 할 수 있는가하고 계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좋은자리 찾아야지 운전해야지 사람바글거리는곳에가서
애새끼들 마누라 비위 맞추어야지..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꾸 남자들이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이왕가는 휴가라면 몇일간 가족에게 봉사한다 치고 기분좋게
갔다 옵시다..
내가 마누라한테 꼭 부탁하는게 있습니다.
시장가서 장 바닥에 장사 하시는 분들 천원짜리 깍을려고 하지말고
조금 더 달라고도 하지마자,
그 천원짜리 모아서 부자될것도 아닌데 장사하시는분 기분만 잡친다.
놀러가서 돈애낄라고 하지말자..
돈을 쓰기 위해서 놀러가는데 돈 애낄라하면
내기분 버리고 다른사람도 기분 베린다..
이번 휴가 다들 좋은곳으로 다녀오시고
아직도 장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내하고 손잡고
요 아래 저기 갑시다..
비행기표 두장 여유분 있습니다.
저아래 영화나 보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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