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마라 복용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큰 통증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헛된 바램이었나보다.
결국 관절통은 찾아왔다.
어제저녁 김여사가 통증을 이야기한다.
가만있어도 뼈마디가 많이 아프단다.
이렇게 부작용이 계속되면 페마라 복용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일단은 다음 진료(3/13)까지 복용을 계속하고 진료 결과에 따라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골다공증 약이나 칼슘제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해보고
그래도 통증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페마라 복용을 중단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왜 이런 좋지 않은 부작용들은 한 번을 비켜가지 않는지...
1/22
본격적인 통증의 시작인지 일시적인 건지 모르겠다.
저번 주에 아주 심한 통증이 왔다.
지난주 아주 심한 관절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이틀을 먹었단다.
통증으로 인해 불면증은 더욱더 심해진다.
결국은 페마라를 끊어야 할지 고민할 시기가 된듯하다.
김여사는 아직 미련이 있는지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한다.
그리고 이번 주 들어서는 관절통은 조금 줄었단다.
대신 이번 주에는 계속해서 설사를 한다.
먹는 것도 못 먹고 설사를 계속하니 사람이 가라앉는 듯하다.
어제 한의원을 가서 한약을 지었고
오늘부터 한약을 먹는다고 했으니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참 어렵다.
'김여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검진 (0) | 2020.03.09 |
---|---|
통증은 왔다갔다 한다. (0) | 2020.02.24 |
페마라 100일 복용 (0) | 2019.12.26 |
중증 종료 후 첫 진료 (0) | 2019.12.09 |
개 구충제?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