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심한 통증으로 진통제까지 먹었는데 설이 지나면서는
통증은 조금씩 덜해졌지만 설사와 구토, 몸살증상으로 한동안 애를 먹었다.
설이 지나고 설사와 구토 몸살증상은 없어졌고,
통증도 그렇게 심하진 않다.
불면증도 그때그때 다르게 어느날은 꽤 잠을 잘 자기도 한다.
잠을 못자고 새벽까지 앉아있는 시간도 있지만
그래도 며칠에 한번정도는 어느정도는 자는 것 같다.
농담삼아 한 이야기지만 명절증후군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프기 전부터 김여사는 명절무렵이면 항상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스트레스 받을일이 그만큼 줄었고
또 2년 전부터는 명절제사도 산소에서 간소하게 지내기 때문에
명절 스트레스를 덜 받을만도 한데
아직까지 명절만 돌아오면 컨디션이 나빠진다.
의식하지 못하지만 큰며느리로서의 책임감이지 싶기도 하다.
담주에 검사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검사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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