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마라 정을 9/1부터 복용을 시작했으니 오늘로서 115일 정도 된 것 같다.
아직까지는 복용기간이 짧아서 인지 그렇게 큰 부작용은 안 보인다.
가장 걱정을 했던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약간은 있지만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다.
앉았다 일어날때 약간 불편한 정도고, 아주 가끔은 빼 마디가 조금 아플 때도 있단다.
운동은 거의 매일 4Km 정도 걷고 있다.
약간 빠른 속보 수준으로 약 시속 5Km 정도 될것 같다.
운동시간은 대부분 저녁에 나와 같이 하고 있으며 내가 회식이나 다른 이유로 저녁 운동이
안 될때는 낮에 혼자서 걷는다.
특별히 다른 운동은 안 하고 있다.
불면증은 타목시펜을 안 먹고 나서 초기에 좀 좋아지는 듯했지만
표가 날 정도로 좋아지지는 않았다.
그냥 편하게 병원에서 신경안정제를 한달분 받아서 복용하고 있다.
약 덕분인지 새벽 2시 근처까지는 잠을 잘 자는 것 같다.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타목시펜 복용시 하루 2~3시간도 제대로 못 자던 때에 비하면 천국이다.
먹는 것은 별 변함이 없다.
원래 썩 먹성이 좋은 사람은 아닌지라 많이 먹진 않았지만 여전히 먹는 양은 적다.
가끔씩은 치킨이나 피자도 먹지만 아주 적은 양만 먹는다.
별로 입맛이 안 당긴단다.
다른 부작용 없이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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