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픈 사람 있으면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다.
환자 못지않게 가족들도 힘든 게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다.
집사람 항암 때 제일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인데 블로그에 있는 줄 알았더니
없어서 다시 쓴다.
항암은 암세포의 성장이 빠르다는것에 착안해서
성장이 빠른 세포를 죽이는 치료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머리털, 손,발톱등과 함께
우리 몸의 면역체계인 백혈구를 같이 죽는단다.
백혈구나 호중구 수치가 낮으면
항암을 진행할 수가 없어서 연기를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닭발을 고아서 먹는 것인데 방법은 아래와 같이하면 된다.
사실 이것을 병원에서 항암 교육 받을 때에 물어 본 적이 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어서 먹어도 될지? 에 대해...
의사의 이야기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를 말할 수는 없지만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도 없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준비물
닭발 4kg
마늘 2kg
대파 2kg(뿌리째)
황기 2묶음(삼계탕 재료집에서 파는 것
만드는 방법
1. 먼저 닭발을 깨끗하게 씻을 것.
2. 닭발만 솥에 넣고 살큼 끓인다.(끓인다기보다 뜨겁게 하는 정도)
-이러면 부유물이나 찌꺼기들이 나옴.
3. 한번 더 닭발을 씻어서 나머지 재료들을 물 20리터와 함께 모두 넣고 고운다.
4. 물이 2리터(1되)가 될 때까지 고운다.
(솥이 작아서물 20리터가안 들어가면 물을 조금 적게 붓고 시작해서
물이 줄어들면 보충해 가면서 20리터를 모두 고운 효과가 나게 하면 됨,
즉 그만큼 푹 고우라는 이야기 임)
5. 이 정도 되면 닭발이 죽처럼 흐물흐물 해진다.
6. 체에 받쳐서 물만 받아낸다.
7. 정확하게 2리터 안 돼도 됨.(가능한 맞출 것)
(조금 많으면 조금 더 많이 먹고, 너무 고아서 양이 적으면 조금 적게 먹으면 됨)
8. 보관은 병에 하지 말고( 먹기 어려움), 사각 통에 넣어서 냉장보관.
이 물을 식히면 묵같이 되는데 컵에 담아서 따뜻한 물이 있는 냄비에 넣어두면 물처럼 되고
아침저녁으로 소주잔에 한잔 정도 먹고, 항암 일주일에서 열흘 전부터는
맥주잔에 1/3이나 1/2잔 정도 되게 먹으면 됨.
아파트에서 하기는 어렵고
시골에 솥단지를 걸 수 있는 곳에서
하면 좋은데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집에서 양을 1/4로 줄여서 하면 됨.
닭발은 자체로서 항암효과도 약간 있고,
또 신경통이나 관절염 골다공증등 일반인도 해 먹이면 좋다.
작년에 집사람 한번 더 해 먹였더니
얼굴에 기름기가 확 돌더라.
※ 근래에도 주변에 항암 중인 몇 분들에게 소개를 해 줬더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