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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우계의 고와 환

by 머구리1 2021. 12. 14.

어제 받은 우계의 고와 환이다.

김여사 때문에 매번 신세를 지는 분께서 다시 보내주셨다.

지난번에 우계의를 먹고 확실하게 효과를 봤고

그래서 지난주 얼굴에 철판을 덮고는

다시 한번 더 구할 수 없겠냐고

문의를 드렸더니 이미 준비를 하고 계셨단다.

우계의 고는 확실히 관절통에 효과가 있었다.

페마라의 영향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입에 "아고고~~" 소리를 달고 살았고

걸을 때도 처음 1~2분은 허리를 못 펴고 

할머니들 마냥 허리를 붙잡고 걸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그런 증상들이 모두 없어졌다.

사실은 어느 순간부터 없어졌는지도 기억하지도 못한다.

 

 

이번에 부부가 같이 먹어라고 두개씩을 보내주셨다.

이번에는 나도 같이 먹어봐야겠다.

이것도 나이라고 나도 관절쪽이 썩 좋지는 않다.

오랜 노동의 결과겠지만

절을 할때마다 팔꿈치에서 뚝뚝 소리가 나서

그때마다 주변에 민망하고

무릎관절이 썩 좋지 않아서 스쿼트도 못한다.

전에 마라톤을 할 때도 어느 순간부터 무릎이 아파서

10km 이상은 뛸 수가 없었고

산을 타도 무릎 관절이 아파서 오래는 못 탔다.

 

 

김여사와 같이 한병씩 나눠먹고

내년 봄부터는 다시 둘이서 손잡고

작은 산부터 산행을 시작해 봐야겠다.

이번 주 내내 숙성을 시켰다가

다음 주부터 아침저녁으로 복용을 해 볼까 한다.

 

은인께서 이곳을 찾으시니 

이곳을 빌려 감사 인사를 올려본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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