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호르몬제 부작용5 마지막 한 알 마지막 한 알! 어제저녁에 김여사가 보내온 사진이다. 마지막 한 알이 남은 포장지.... 타목시펜이라고도 부르는 타모프렉스라는 항 호르몬제다. 만 5년 동안 1800알이 넘는 약을 먹었다. 항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다 보니 부작용이 참 많은 약이다. 첫번째 부작용이 불면증이다. 5년간 수면제를 먹지 않고 3시간 이상을 자보지 못했단다. 가끔 한번씩 하는 얘기가 3시간 이상만 푹 자보면 소원이 없겠단다. 물론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해 주지만 뒷날 나타나는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때문에 잘 먹지 않았다. 또 한두번 먹고 나니 내성이 생겨서 한 알 가지고는 효과도 없다. 시험 삼아 내가 한 알 먹었더니 저녁내 아파트 화재 비상벨이 울렸는데도 깨어나지 못했다. 그렇게 독한 수면제를 먹고도 제대로 못 잔다. 두번째 부작.. 2019. 8. 9. 갑작스런 하혈 지난주 목요일인 99월17일 잠이 잘 안 와서 새벽에 마루에 누워있는데 놀란 김여사가 부른다. 갑자기 하혈을 하였다. 꽤많은 양의 하혈이어서 당황스럽다. 일단은 병원에를 가 보라고 하고, 출근을 하여서 인터넷과 카페에서 정보를 찾아봤다 더러 생리를 다시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단다. .. 2015. 9. 24. 김여사의 숙면을 위하여 큰어머니 상을 치루는 날. 부산으로 갈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함양으로 바로 내려갔다. 도착시간이 빨라서 외가집에 가서 땅두릅 뿌리를 캤다. 잠 못 자는 김여사에게 땅두릅이 신경 안정제 호과가 있다고 하여 도움이 될것 같아서, 한번 먹여 보려고 한다. 그냥 쉽게 생각하고 괭이하나 .. 2015. 9. 10. 검사 지난번에 졸도의 이유를 찾기 위해 삼성병원에 검사를 신청했다. 병원에 가기전에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로는 저혈압이 원인인것 같다. 유방암 카페에서도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대부분 수술후 1년이 좀 안된 시점에 발생을 한것으로 보아서는 유방암과 관계가 있는듯하.. 2015. 4. 7. 후유증인지 부작용인지... 함암 치료후 대부분의 것들은 순조롭다. 항 호르몬제를 먹어면서 불면증과 관절 통증은 약의 부작용이라고 생각을 해 본다. 매일 깊은 잠을 들지 못하고, 선잠으로 자면서 또 12시쯤 잠에서 깨면 새벽에 불면의 시간을 보낸다. 왕뜸이 좋다고 하여 어연마루 왕뜸기를 구입하여 매일 왕뜸.. 2015.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