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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이야기

건강은 건강할때 .........

by 머구리1 2014. 10. 7.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

사람들이 많이 하는 얘기지만 실제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이번에 김여사의 병으로 인해 참 많은것을 배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란 병은 수술로서 끝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암이 걸리고 나면 수술은 치료의 시작일 뿐이다.

 

아프지 않았으면 들어보지도 못했을 이름들...

탁솔,,,

허셉틴...

타목시펜..

림프절...

림프부종...

놀바덱스..

타모플러스.

다들 생소한 이름들이지만 모두가 암의 치료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수술은 병기가 깊거나 또 유선 근처에서 암이 생긴 사람들은 가슴 전체를 들어내는

전절제 수술을 하고.

병기가 낮으면서 전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는 부분 절제를 하여 가슴을 살릴수 있다.

요즘은 의술의 발달로 웬만하면 부분 절제를 한다.

전절제던 부분절제던 수술은 비교적 쉽게 끝난다.

수술 시간이 서너시간 정도 걸렸고 회복도 빠라서 수술후

하루만 지나면 혼자서 생활할수 있고,

일주일 이내에 대부분 퇴원을 한다.

전절제 환자들의 경우 동시 복원 수술을 하기도 하지마

회복이 많이 힘들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전부라고 생각해서 요즘 의술 많이 발달해서

별것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수술이고.

그 수술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

 

병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이 끝나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거치는 항암이라는

제일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친다.

최하 4번에서 몇년씩 계속해서 받는 사람도 있는 이 항암의 과정은 정말 힘든 과정이다.

다음 항암이 공포스러울 정도로 사람을 힘들게 한다.

모든 세포를 다 죽이는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몸의 면역성이 최악으로 떨어진다.

결국 심한 사람은 무균실에 입원을 하여서 치료를 할 정도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나중에는 병원 문만 열어도 구토가 올라오고

병원에 기구만 봐도 구토가 올라온다.

목이 헐어있는 상태에서 구토가 올라오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다.

 

백혈구까지 죽이기 때문에 결국은 병에대한 면역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뼈나 피부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 하기도 한다.

병운에서 부작용 방지제를 같이 처방 하지만 별 효과는 없다.

같이 따라오는 불면증도 사람들 더 힘들게 한다.

그래서 암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고기등의 고지방 고단백 음식을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한다.

 

김여사도 농축된 닭발 고운 물로서 면역성을 높여서 네번의 항암을 받을수 있었다.

물론 항 덩어리가 큰 사람이나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암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수술전에 암덩이리를 줄이는 작업인 선 항암을 하기도 한다.

이 고통에 비해서 항암의 재발 감소율은 5~10% 밖에 안 된다.

결국 이 5%를 위해서 그 고통을 감내 해야 한다.

 

이 고통스러운 항암이 끝나면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발암 물질인 방사선을 가지고 암 치료를 한다는게 아리러니 하지만 이것도 빼 먹을수 없는

치료 과정이다.

항암이 몸의 다른곳에 있을지 모르는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 과정이라면

방사선 치료는 수술 부위 주변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 세포를 죽이는 과정이다.

그래서 전절제를 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없는 사람도 있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 치료보다는 훨씬 쉽지만 그래도 역시 부작용은 있다.

피부 발진이 날수도 있고..

또 불면증이 따라 오기도 한다.

 

방사선이 끝나면 또 끝없는 치료의 시간이 기다린다.

항 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처음에 5년간 항호르몬제를 복용한다.

물론 이때도 폐경이 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치료 약이 다르다.

그래서 폐경 근처에 있는 사람의 경우 중간에 폐경이 되면

약을 바꾸는것 같다.

이 항호르몬제는 먹는것은 힘들지 않으나 부작용은 있다.

대부분 따라오는것이 자궁 내벽이 두꺼워지는 자궁 내막염을 앓게 되고

결국은 자궁 적출수술을 동반하게 되는것 같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동반된다.

이 골다공증 때문에 같이 칼슘제도 먹고

심할 경우는 골다공증 치료약을 같이 먹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 되는 사람도 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이 따라온다.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나면 여러가지 건강 식품을 많이 선물한다.

스스로 찾기도 하고..

느릅나무 껍질.

상황버섯.

구지뽕

겨우살이.

민들레..

엉겅퀴.

기타등등 항암 약초라고 알려진 것들을 찾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 암에 걸리고 나면 이것들을 제대로 먹을수가 없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아울러서 이미 병이 걸리고 나면 이런 약초들의 효과가 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건강할때 이런 약초들을 먹어서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매일 300,000 개의 암 세포가 생겼다가 죽는다고 한다.

매일 생기는 이 암세포가 어딘가에 안착을 하여서 세력을 모르면

암 덩어리가 되는것이가.

결국 이 암세포가 안착을 못하게 하면 암이 안 걸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건강할때 위에 있는 항암성분이 않은 약초들을 먹으면

미리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가족력을 가지고 있어서 유전적으로 확율이 높은 사람들은

더욱더 신경을 쓰야하는 것이거...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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