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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이야기

종교라는게....

by 머구리1 2020. 8. 25.

본시 이슬람과 유대교와 기독교는 한 뿌리다.

 

유일신인 하느님을 믿는 종교였고, 그들이 믿는 신도 같은 신이었다.

같은 신이지만 그들의 편리에 의해

야훼라고 부르기도 하고, 여호와라고 부르기도 하고, 알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 입장에서도 난처할 것 같다.

나는 하난데 내 아들이라고 하는 녀석들이

어느 녀석은 야훼라고 하고 어떤 녀석은 여호와라고 하고,

또 어떤 녀석은 알라라고 하면서, 서로 지들이 맞다고 피 터지게 싸운다.

 

웃기게도 이 모든 종교의 율법은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서로 죽이라고 하는 종교는 없다.

결국 신은 서로 사랑하라고 했는데 망할놈의 성직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전쟁을 만드는 것이다.

 

그들끼리의 종교 다툼으로 인해 무수하게 많은 인간을 죽였다.

이념에 의한 전쟁보다 종교로 인한 전쟁으로 죽은 사람이 훨씬 많다.

 

유대교라는 것이 기원전 15세기경 모세가 받은 계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종교라면

기독교는 기원년이 되는 예수 탄생으로 생겨났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슬람은 그보다 뒤인 서기 6백몇십년쯤 모하메드로 인해 만들어진 종교다.

같은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끼리 왜 그렇게 못 죽여서 안달인지 

신의 입장에서 보면 환장할 일이다.

 

기독교도 결국은 구교(카톨릭, 천주교)와 신교(프로테스탄트, 개신교)로 갈라진다.

16세기경 성직자들의 타락과 부패로 인해 종교개혁이 생기면서 만들어진게

개신교다.

성직자가 타락했으면 타락한 성직자들만 탄핵을 하고 

종교를 바로 세웠어야 맞겠지만 교리까지 바꾸어 버렸다.

사제는 독신으로 살아야 했던 게 불만이었던지 

사제도 결혼을 할 수 있게 하였고, 사유재산도 인정을 하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신부(father)는 목사(pastor)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들은 아내를 맞이해서 성을 즐길 수 있었고, 유산을 물려줄 자손이 생겼고

물려줄 그들의 사유재산을 마음껏 키울 수가 있게 되었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종교에 더 빠진다고 했는데 못살던 시절에 퍼지기 시작한

한국의 개신교는 브레이크 없는 최고의 사업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소나 개나, 게나 고동이나 목사를 한다.

신부는 그 과정이 어렵고 또 그 이후도 청교도적이 생활이 요구되는 반면

목사는 어떤 제재도 없이 아무나 할 수 있고, 또 세속적이 쾌락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최고의 조폭 두목도 목사를 하고

한국 최고의 고문 기술자로 이름을 날린 놈도 목사를 하고

어린 배우를 데려다 결혼이랍시고 살면서 허구허날 두들겨 패던 놈도 목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 줄 모른다"라고 늦게나 여자의 쾌락을 알아버린

먹사들은 한 여자로만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영광스럽게도 성범죄 1위의 직업군이 목사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합의하에 이루어진 신자와의 간음까지 감안한다면 훨씬 더 많은 성범죄가 될 것이다.

기독교인이 꼭 지켜야 할 10계 명중 일곱 번째가 

"간음하지 말라"이다.

 

전별금이 200억이라는 먹사 놈이 생기고

자기 자식에게 목사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서 피 터지게 송사를 벌이는 먹사 놈이 생긴다.

늙은 먹사는 더 많은 전별금을 받기 위해서 또 더 많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신자들에게 빨대를 꼽고, 피를 빨고,

좀 더 젊은 먹사는 그들에 뒤질세라 열심히 여자를 쫒아 간음인의 수를 늘리고

노후에 더 호화롭게 살고자 헌금을 강요하여 재산을 늘리고 있다.

 

정해진 빨대다 보니 이제 남의 빨대도 빨고 싶어서 다른 교회 신도들을 끊임없이 빼 온다.

결국은 

"내 앞에서 빤스를 내릴 수 있는 여신도가 참된 내 신도다"라는 빤스 목사가 생기게 되고

그 빤스 먹사는 "하나님도 내 말 안 들으면 혼낸다"라는 말을 신도에게 스스럼없이 한다.

그렇잖아도 한국에서는 목사가 곧 하나님이 었는데, 이 빤스 목사로 인해

목사는 하나님보다 더 상급자가 돼 버렸다.

판단능력이라고는 10원어치도 없어진 신도들은 목사님 말씀이라면

"네 딸을 내놔라" "네 남편을 내놔라" "네 몸을 바치라"해도 무조건 아멘이고 할렐루야다.

 

이미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한국 개신교는 이제 정치까지 하려 한다.

독재 시절 독재에 빌붙어서 잘 먹고살던 먹사들은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선 지금

더 이상 빨대를 꽂을 인간들이 늘어나지 않자, 

정권을 지들 입맛에 맞춰서 또 그들의 세상을 자손만대에 누리려 한다.

 

목사들을 먹여 살리는 것은 결국 신도들인데 신도들이 같이 미쳐 날뛰고

예수천국 불신지옥만 넘치니 천국도 지옥도 이미 그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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