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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46

타목시펜의 부작용인지... 타목시펜의 부작용이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대표적인 부작용이 불면증인데 요즘은 간 기능 수치 까지 올라간 듯하다. 원래 잠을 깊게 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몇 년째 계속되는 불면증도 그렇고 얼마 전에는 간 수치도 높아졌단다. 간 수치가 높아지는 현상도 계속 나타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순간순간 높아지곤 한다. 이번에도 순간적으로 높아져서 한 달분 약을 타 왔는데 곧 좋아질 것이라 애써 위로해 본다. 아직도 2년은 더 먹어야 할 텐데 걱정이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곤 하는데 김여사는 좀 심한 편이다. 어떤 이들은 5년을 먹고, 추가로 5년을 더 먹어도 큰 부작용이 없다는데 김여사는 처음부터 고생이 많다. 예민한 성격 탓도 있을 것 같다. 어떤 이들은 5년을 다 못 먹는 사람도 있으니... 먹고.. 2017. 2. 15.
수술 8/30 오후 2시 입원 및 사전 검사 8/31 9시 이동 9:14 수술 대기실 도착` 9:21 수술 시작 11:43 회복실 도착 13:01 병실 이동 1시간반에서 2시간 정도면 끝난다는 수술이 4시간이 걸려서 끝났다. 수술은 복강경이 안 되고 개복을 하였다. 수술이 끝나고 일반 병실로 옮긴 후 주치의가 찾아와서 설명을 하여준다. 사전에 내시경및 초음파 검사를 하였는데, 비정상적인 것들이 보여서 자궁적출을 하기로 했단다. 암 병력이 있기 때문에 복강경으로서는 완전히 제거가 불가능하여 개복을 하였고 난소까지 모두 제거를 하였단다. 완전한 제거를 위하여 개복을 하였고, 수술은 잘 끝났다. 그래고 20cm를 절개를 했다. 애기를 낳아도 저렇게 많이는 절개를 안 하는 것 같은데 너무 많이 한 듯하다. 실 대신 .. 2016. 9. 5.
2년 정기검진 김여사 수술한지가 만 2년이 넘었다. 그런데도 이놈의 병은 무서울정도로 사람을 끝없이 괴롭힌다. 근래 한달간 계속해서 몸이 안 좋았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인지 여러가지로 사람을 힘들게 한다. 휴가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7/30 2년 정기검진 예약이 있었다. 원래 계획은 병원에서 검사받.. 2016. 8. 10.
뼈 석회화 간밤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일에 황당해 했다. 저녁운동까지 잘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김여사가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들어온다. 저녁부터 갑자기 손목이 시큰거린단다. 별 생각 없이 잘 자고 있는데 자정이 다 되어 갈때쯤 심하게 앓는 소리가 들린다. 잠에서 깨어나보니 김여사가 .. 2016. 5. 31.
1년6개월차 정기검진 시간이 빠르다고 하지만 너무 빠른것 같기도 하다. 그 아픔의 흔적들이 아직 주변에 보이는데 시간은 아무일 없었다는듯 흘러서 벌써 수술후 1년6개월차 정기 검진일이 다가왔다. 제주 여행을 겸한 1월22일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다. 전에는 없던 아침5시19분 기차가 창원역에서 생기는 바.. 2016. 2. 2.
갑작스런 하혈 지난주 목요일인 99월17일 잠이 잘 안 와서 새벽에 마루에 누워있는데 놀란 김여사가 부른다. 갑자기 하혈을 하였다. 꽤많은 양의 하혈이어서 당황스럽다. 일단은 병원에를 가 보라고 하고, 출근을 하여서 인터넷과 카페에서 정보를 찾아봤다 더러 생리를 다시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단다. .. 2015. 9. 24.
1년차 정기 검진 메르스 때문에 미뤄졌던 1년차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서 하기 휴가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7월31일에 서울로 향했다. 새벽 4시쯤 출발해서 9시가 안 되어서 도착 한듯하다. 오늘은 검사만 하는 것이니 의사의 면담은 없다. 아침부터 혈액 검사를 하고... 또 MRI 찍고 유방 CT에 무슨 초음파에 오.. 2015. 8. 11.
검사 지난번에 졸도의 이유를 찾기 위해 삼성병원에 검사를 신청했다. 병원에 가기전에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로는 저혈압이 원인인것 같다. 유방암 카페에서도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대부분 수술후 1년이 좀 안된 시점에 발생을 한것으로 보아서는 유방암과 관계가 있는듯하.. 201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