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 가는 이야기499

조시 잘 안 서는 사람들.. 아즉까지는 아니것지만서도 혹시 조시 잘 안 서는 사람들은 비아그라 묵기 전에 한번 참조해라.. 혹시 야관문이라는 거 들어밧나? 인터넷에 찾아봐라.. 자래끼 토요일날 진주에 병환이 저거집에 놀러 갔었거든. 밤에 이거저거 담가논 술을 많이 마셨다. 도라지주, 더덕주.. 산삼주..하수오.. 오디... 꾸지뽕.. 오가피.. 기타 등등 등등... 이름도 다 못 외우겠다. 야관문이라고 해서 까만 술도 몇 잔 했거든.. 맛은 별로 없더라. 토욜날 저녁에는 술이 취해서 몰랐는데.. 일욜날 밤에 효과가 팍 온기라.. 밤에 기별이 오는데 아우 미쵸... 그동안 기별이 와도 !이건 선 것도 아니고 안 선 것도 아니여! 수준이었는데 오랜만에 뿔라질라 카더라... 한 따까리 하고 나서도 잘 죽지 않고 새벽에서도 꼭 뿔라질랑가 .. 2013. 1. 11.
가끔씩 억울할 때가 있더라. 내는 울 아부지가 별시리 돈이 없는 바람에 고등학교를 참 어렵게 졸업했다. 내가 진주공고를 가는 바람에 내 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못했다. 내겐 군대 3년도 아까운 시간이었다. 해서 남들이 의무로 가는 3년이 아닌 돈을 벌기위한 직업군인으로 4년 8개월을 다녀왔다. 그 군대도 쉴 틈 없이 가다 보니 19회 후배가 내 군대 동기더라. 그 후배가 내 진주서 고려식품 댕길 때 한집에서 하숙하던 놈이더라. 참 그 후배 앞에서도 많이 맞기도 했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83년 12월 3일 디지기 추운 밤에 다대포 간첩선 잡을 때는 유서를 써놓고 말만 듣던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도 참여해보고.. 청사포 간첩선 잡을 때는 고참이라고 기관실 당직서고 있었더니 상황 끝났고.. 그 와중에 영창이라는 곳도 가보고.. 아마 태어.. 2013. 1. 11.
올해 벌초 끝! 일 년 중 집안에서 가장 큰 행사인 벌초가 지난주 끝났다. 다들 비슷한지 고향마을에 다른 성씨들도 전부 같이 하더만. 나는 인자 고참에 속하다 보니 예초기는 안 메도 되고 갈쿠리만 부지런히 긁어면 되더라.... 혹시 집안에 벌초때마다 싸우는 집안 있으면 참고해라. 우리 집안에는 내가 평생 회장 겸 총무인데 벌초를 축제식으로 한다. 우리 집안도 벌초 , 세사(묘사, 시제) 때마다 징하게 싸우더라.... 그런데 내가 몇 년을 봐도 웃긴 게 항상 오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온 사람들끼리 싸우더라고.... 참 웃기지... 그래서 내가 6년 전에 어머님 돌아가시던 해에 총대를 멨다 6촌 동생들까지 전부 올 수 있는 사람을 모으니까 8명이 되더만. 그해에 8명을 전부 가족 동반해서 시골집에 집합을 시키고 당부를 했지.. 2013. 1. 11.
어제 저녁에.... 어제저녁에 퇴근 후에 할 일도 없고 해서 노니 장독 깬다고 마눌과 까딱까딱 걸어서 기능대 앞 교육단지 벚꽃길 구경에 나섰다. 옛날에 걸어서 퇴근할 땐 모르겠더만 디기 멀더라.. 한 시간 쪼매 더 걸리더만 둘이서 벚꽃 귀경 잘하고... 경륜장 앞까지 걸어가서 오랜만에 시내버스 타고 (시내버스 몇 년 만에 타보는지 모르겠다) (시내버스 요금이 천 원이더라) 집 앞 마트에서 두부 두모하고 막걸리 한통 사다가 김치하고 도야지 고기 뽁아서 알딸딸하게 한잔 묵고 잤다.. 노래방 가서 청바지 입고 온 도우미년 안 벗겨지는 빤스 벗길라고 만 원짜리 숫자 세 가면서 묵는 양주보다 훨씬 맛있더라... 이번 주말쯤 가면 만개를 할 것 같더라.. 토요일 저녁에 집에서 빵떡 굽지 말고 각시들 손에 손 잡고 한 번씩 나가 봐라 .. 2013. 1. 11.
2013년 1월 11일 오전 10:59 블로그 라는것을 새로 해본다. 연습으로 언젠가 갔던 진주 수목원.. 2013. 1. 11.
눈길 운전 조심. 한해가 저무는 12월 27일! 진주에 친구가 술한잔 하자고 해서 각시 데리고 올라 갔다. 다음날 새벽까지 하늘이 맑았던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 차가 안 보이더라. 길에 눈치우는 아저씨들 도움 바다고 어찌어찌해서 겨우 빠져 나왔다. 스맛폰에 고속도로 CCTV 확인 했더니 차가 다니고 있.. 2012. 12. 30.
부모님 산소 부모는 자식을 평생 그리워하고 자식은 부모님이 돌아 가시고 나서야 그리워 한다더니. 미련한 중생인지라 늦게사 깨닿게 된다. 부모님은 돌아 가신 뒤에도 항상 그자리에서 나를 보고 계신다... 부모님 산소옆에 심은 오미자 밭에서 이렇게 빛깔좋은 열매가 난다... 2012. 11. 15.
여름 휴가 올 여름 휴가도 리프레쉬 휴가를 포함하니 보름 이상으로 많이 길다. 처음 가보는 포항 보경사 인터넷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처음 가본다. 절이 참 깨끗하다는 인상을 가진다. 직원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아침 6시에 입장료를 받더라. 분재 처럼 키워 놓은 소나무.. 400년된 탱자 나무 라는.. 201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