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 이야기499 나는 부자다.. 쳐다만 봐도 좋다. 친구에게 얻어온 중국 술과 산삼주. 장생 도라지주 오미자.송이.하오수. 진달래. 매실.오가피. 솔잎. 아카시아.오디.기타등등 아~ 좋다... 양주야 비켜라! 산삼주 나간다. 2013. 1. 14. My car 지금은 국민차가 되어버린 그랜져.. 젊은 시절 한때는 내 꿈이었던 적도 있다.. 2011년 8월 갑자기 차가 애를 먹이는 바람에 이놈으로 바꿨다. 2013. 1. 14. 옛 추억 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다가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봤따. 금반 국민학교 22회라고 적힌 약40년 전에 사진에서 잊혀졌던 내가 있었다. 금반초등학교22회 졸업 사진 2013. 1. 11. 우린 부부다.. 이여자와 만난지 4주만에 결혼을 했고, 4번째 만난 날이 결혼식장이었는데 벌써 만으로 24년을 한 이불 덮고 살고 있다 커플 패딩도 입어 보고 애들이 커플 티도 사준다. 여기 저기 놀러도 가보고.. 지랄도 해본다.. 우리 부부의 애마 그랭이... 둘이 마시는 술맛이 최고여 2013. 1. 11. 잘 살기 몇일전에 퇴근 시간에 탈의실에서 젊은 직원 한사람이 묻더라.. "집에 가는게(퇴근하는게) 좋습니까?"라고 "당연히 좋지 안좋냐?" 라고 대답했더니 이해 할수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왜 한창 좋을때인 3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이 집에 가는게 싫을까? ... 집에가서 쉬면 좋고 테레비 보.. 2013. 1. 11. 어깨에 짐은 누구나 있다.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가방을 사준다. 내 어릴 적 고향에서는 국민학교 입학을 하면 아버지께서 지게를 맞추어 주셨다. 지금 보면 예쁘장했을 만도 했던 지게가 쪼맨한 어린애 에게는 참 컸던 것 같다. 그 지게는 내가 커 가면서 조금씩 사이즈가 커져갔고. 내 전용지개는 내가 군에서 제대를 하면서 없어졌던 것 같다. 그전에 항상 시골집 마당 구석에 내 지게가 있었다. 겨울 방학에는 하루에 두번 오도재 넘어 범화산이라는 곳까지 꼬박꼬박 나무를 해다 날랐다. 구멍 난 운동화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칡덩쿨로 동여매고 아버지를 따라서 지게 가득 나무를 지고 할딱 거리는 숨을 가뿌게 몰아 쉬면서 다른 사람과 떨어지지 않게 부지런히 다녔던 것 같다. 한 고개를 넘은 후 잠시 지게 작대기에 지게를 맡긴 채 아버지 옆에 .. 2013. 1. 11. 주변에도 관심을 가지자. 지난주 토요일에 이모님과 외삼촌 내외분들 모시고 통영에 펜션 하나 얻어서 기쁨조 하고 왔다... 와따매... 노인네들하고 놀러 갔더니 힘들어 죽것더라.. 펜션 얻어서 놀러 간 사람들이 6시에 아침밥 묵었다. 노인네들이 잠이 없으니까 새벽부터 일어나서 테레비 보고 있는데 잠을 못 자겠더라.. 5시부터 아침 준비하고 6시에 밥 묵었다. 이건 놀러를 온 건지 업무 출장을 온 건지... 나이 50 넘어서 기쁨조 하는 거 예사 힘든 거 아니다... 아침밥 일찍 묵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르신들 태우고 달아 공원이라는 곳을 갔거든..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데 옆에 젊은 사람 하나가 차문에 기대어 신음을 하고 있더라고... 처음에는 술 취한 줄 알고 옆에 갔더니 술냄새도 안 나고 눈이 술 취한 눈이 아니더라.. 2013. 1. 11. 비 오는 날에는 파전이 최고.. 겨우 날잡아 논깨 비온다 카내… 내일 회사 야유회 가야 하는대,,,, 이런 비가 오는 날은 파전이 최고다 비맞은 숫캐마냥 밤에 돌아다니다가 방사능비 맞지말고. 오늘 저녁에는 얼라들은 일찍 자라카고..맹도야 큰 아들은 외박하라카고..기용아 사모님들캉 쇠고기 제일 비싼거 사다가 한.. 2013. 1. 11. 이전 1 ··· 58 59 60 61 62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