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71 고향친구 모임 준비 10월께 있을 고향 친구 모임을 위해 사전조사를 해 봤다. 매번 펜션에 모여서 식당밥 먹고 밤늦도록 술 마시고 자고 나면 뒷날 돌아가기 바쁜 모임이어서 이번에는 통영 쪽에 여행 계획을 세워봤다. 회장 총무가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먼저 여행 방법이다. 기존대로 펜션에서 먹고 자고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번 모임을 통영에서 하자고 하니, 통영이나 거제에 어촌 체험도 좋을 듯하다. 아니면 도시에서 하는 모임이니 숙소를 모텔로 정해서 편하게 하룻저녁을 보내는 방법도 좋을 듯하다. 여행 방법에 따라 세부적으로 정해본 일정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라 장소는 더 좋은 곳이 있으면 바꾸면 될 것 같고. 먼저 카사비앙카 펜션을 몇 번을 가본 곳이라서 익숙하다. 펜션 바로 앞에 갯벌이 있어.. 2019. 7. 26. 통도사 자장암 언양에 고향친구 모임 후 김여사와 둘이서 자장암을 다녀왔다. 몇번을 가 보지만 자장암에 가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2019. 4. 8. 다시가본 향일함 한번씩 가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여수 향일암 1~2년 전쯤 온것 같은데... 2018. 6. 20. 초등동기들 제주여행 약 30여년만에 초등학교 동기회를 갔다. 지난번 주관기수때 모인 회비가 좀 많이 남았는지 동기회에서 반, 개인이 반, 해서 단체로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지만 예전 얼굴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솔솔흘러나오고 이런저런 생각들도 많지만 초등학교시절이 아닌것이 경제적인 능력이나 사회적인 지위로 계단이 생기는 듯 하다. 대장질 하려는 사람도 보이고 웬종일 음담패설에 시시덕거리는 친구도 있고.... 난 어디에 속하는지도 모르는채 술만 진땅 먹은듯하다. 남여 30명 정도의 인원들이 모이니 별 사람 다 있겠지만 또 나름의 살아가는 방법이니 어떤게 옳다 그러다는 못하겠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후회없이 살면 될것 같다. 그나저나 왜 제주도는 나만 가면 눈이 오는겨? 2017. 12. 18. 가덕도 여행 고향친구들의일 봄 모임을 가덕도에서 하기로 했다. 한달쯤 전에 미리 펜션은 예약을했다 비수기여서인지 별로 비싸지는 않았다. 원래는 오후쯤에나 도착하려고 했는데 일찍 오겠다는 친구들때문에 아침일찍 출발을했다. 지난번엔 고속도로로 갔지만 이번에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진해로해서 가 봤는데 고속도로보다 더 빠른것 같다. 펜션에 짐을 풀고 원 계획상은 낚시를 하기로 했지만 햇볕도 뜨겁고 낚시도 별로인것 같아서 갈맷길 트래킹을 하기하고 길을 나선다. 그냥 갈맷길을 가면 좋으련만 무슨 객기인지 연대봉을 올라가 보기로 한다. 연대봉은 높이가 얼마 안 돼서 연대봉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길도 완만하고 힘든길은 아닌데 해안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은 너무 급경사여서 힘이 많이 든다. 거리상으로는 1km 밖에 안 되는데 너무 급경.. 2017. 6. 18. 무주 진안 여행 고향친구 모임에서 이번엔 무주로 가기로 했다. 매년 고향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사과농사가 바쁜 철이어서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경옥이가 그냥 편하게 무주에서 만나잔다. 나 또한 동생과 제수씨 보기 미안하기도 했다. 하루 연차를 내서 5월19~5월21일까지 2박3일을 보내기로 하고 첫 만날장소를 19일 오전10시까지 무주리조트 곤도라 탑승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곤도라를 타고 위에 올라가서 덕유산 정상이라는 향적봉까지 가기로 했는데 계획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도착시간은 다들 비슷하게 도착했다. 이곳 리조트는 몇년전 고등학교 반창회 하면서 한번 와 본적이 있는 곳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향적봉이 출입이 통제되어있다. 홈페이지에도 안내가 없었는데... 결국은 곤도라를 타고 올라간 곳이 마지막 정상이었다. 사진 몇장.. 2017. 5. 23. 지리산 대원사 서부경남에 사는 사람치고 대원사를 안 가본 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 난 가까이 두고도 처음으로 가봤다. 김여사가 처녀시절 한번 가봤다는데, 오랫만네 김여사 추억도 살려줄겸 한번 가보자 했다. 창원에서 115km로 그렇게 멀진 않다. 단성 IC에서 내려서 국도타고 한 30분쯤 가면 된다. 절 2.2 km 가기전에 대형 주차장이 있고 오늘은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절에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도로폭이 좁아서 차 2대가 비키기가 어렵다. 초파일에는 아래 주차장에서 막지 싶다. 절 위쪽에는 또 마을이 3개 정도 더 있어서 그분들은 또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도 든다. 절의 느낌은 참 아늑하다 이다. 풍수를 전혀 모르는 내 눈에도 산세가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우리나라 유명 사찰.. 2017. 4. 22. 여수 향일암과 한일관 월요일에 현충일이 끼어 있어서 3일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에 여수에 있는 향일암을 가 보기로 했다. 원래는 그냥 시골에 가서 하루 쉬어 올려고 했으나 연휴가 너무 아까워서 전에 가 봤던 여수 한일관인가 하는곳에 음식이 좋아서 점심이나 먹고 갈까? 했던것이 향일암까지 가게 되었다. 네비가 이순신대교를 타고 가는 길로 안내를 하는데 꽤 멀다. 다행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매표소 입구에 있는 주차 타워까지 들어갈수가 있었다. 임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약 1.3Km를 걸어서 가야 한다. 그런데 이놈의 주차장이 관리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관광객은 많은데 주차 안내가 전혀 안 된다. 나올때 보니까 이미 가득 찼는데도 계속해서 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내부에서도 안내자가 없다보니 우왕좌왕 개판이다. 재수좋게 .. 2016. 6. 7.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