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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이야기88

방방사선 치료가 끝나 간다. 이번주로 방사선 치료가 끝난다. 어제까지 총 28회의 방사선 치료 중 25회를 받았다. 오늘부터 집중 치료를 한다는데 어떤식의 치료 행위 인지는 모르겠다. 가까운 곳에 방사선 치료 시설이 있는 바람에 조금 편하게 치료를 받는다. 방사선 치료는 각 병원별로 차이가 없이 그냥 표준화된 .. 2014. 10. 22.
보험재심 청구 이 글은 암 진단 후 기존에 가입하였던 실손보험에서 사전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을 해약해야 한다고 해서 재심을 신청한 내용이고, 이 신청서로 한곳을 제외한 모든 질병에 대해서 실비보상을 다시 받을수 있게 한 민원신청서 내용이다. 안녕 하세요. 제 아내의 보험 처리 문제로 민원.. 2014. 10. 9.
건강은 건강할때 .........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 사람들이 많이 하는 얘기지만 실제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이번에 김여사의 병으로 인해 참 많은것을 배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란 병은 수술로서 끝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암이 걸리고 나면 수술은 치료의 시작일 뿐이다. 아프지 않았.. 2014. 10. 7.
1차 정기진료 9월19일(금요일)에 정기 진료를 받았다. 지금 방사선 치료를 다섯번 받았고, 타목시펜을 먹은지 한달이 되었기때문에 아마 부작용이나, 또 다른 이상이 있나 없나를 확인 하는것 같다. 진료 예약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도착 해서 접수를 하였는데 웬일인지 바로 진료를 하여 준다. 별 다른 .. 2014. 9. 22.
방사선 치료 시작 정말 기억 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한 마지막 4차 항암을 마치고 시간이 꽤 흘렀다. 항암을 하면서 생긴 마음은 절대 암에 걸려서는 안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빨리 부작용 없는 항암약이 개발 되기를.... 8월11일 마지막 항암을 하고 나서 2주가 지난 후 부터는 거의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 2014. 9. 17.
이런 동생이 있다는 행복 어제가 아버님 9번째 기일이다. 치매가 올 나이도 아닌데 지난번에 어머님 기일을 아버님 기일로 잘못 알고 헛갈렸다. 이번 아버님 제사까지는 제수씨가 제수를 준비하여 주기로 했다. 막내가 과일을 준비하고..... 덕분에 올해는 김여사가 편한 제사를 지낸다. 어제 저녁늦게 도착한 동생.. 2014. 9. 16.
마지막 항암 이후. 마지막 항암 이어서인지 참 어렵게 지나간다.. 마지막이라고 봐 주는게 없다. 첫날부터 속 미식거림과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더니 매일이 반복이다. 잘 울지 않는 김여사가 몇번을 울고 토요일에 큰 오빠가 찾아 왔을때는 통곡을 한다. 목요일에 결국 삼성 병원을 찾았다. 삼성 병원에서도.. 2014. 8. 20.
마지막 항암 8월 11일 마지막 항암을 하고 왔다. 이번 항암시에는 회사의 하기 휴가와 겹쳐서 그동안 신세진 경옥이도 볼겸해서 서울에서 하루를 쉬고 올 계획을 했다. 항암을 마치고 친구를 만났다. 부산에서 복이 친구가 온다고 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극장에서 명량 영화를 봤다. 그런데 영화를 .. 201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