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 가는 이야기499

2015 벌초 2015. 9. 7.
허 허 허 대량 살상 무기를 파괴하기 위해서 이라크를 공격 했다던 미국이 실제로 공격을 한 이유는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탐욕에 물든 우리나라 대형교회 개독 먹사들이 파렴치한 짓을 할수 있는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2015. 9. 4.
아침밥 먹기! 지난 월요일인 8월24일 부터 아침을 먹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아침을 안 먹은지가 10년은 넘은듯하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안먹다가 2002년 담배를 끊어면서 갑자기 올라온 식욕으로 살이 찌면서 다이어트 차원에서 안 먹기 시작한게 벌써 오늘이 되었다. 지난주 인터넷 뉴스에 아침을 굶을.. 2015. 8. 28.
여름 휴가-2 그렇게 서둘지않고 왔더니 병환이 친구와 비슷한 시간에 도착을 했다. 올 여름이 덥긴 더운 모양이다. 여름이어도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 않는 시골집인데 이번에는 햇볕아래는 등이 익을듯이 따갑다. 집안에는 조금 시원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덥다. 첫날은 그냥 간단하게 쇠주를 한잔하고 지나갔다. 둘째날 아침에 뿔당골 사과밭 옆 계곡에 원두막을 갔지만 오늘은 외삼촌에 가족들이 온단다. 조금 있으니 많은 식구들이 세대의 차에 나누어서 들어온다. 이곳도 서서히 유명세를 탈려는지 내년부터는 예약을 미리 해야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병환이 친구 부부가 어색해 할것 같아서 외삼촌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 오는길에 친구가 묻는다. 김여사가 백숙은 먹을수 있냐고... 가능하다고 전화를 했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 2015. 8. 11.
여름 휴가-1 금년 여름 휴가는 건강 휴가인가 보다. 병원과 보양식이 금년 여름 휴가의 전부인듯 하다. 회사의 휴가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7월31일 회사에 연차를 내고 김여사의 1년차 정기 검사를 위해서 서울에 건대병원에 갔다. 원래 한달전에 예약되어 있던것을 메르스 때문에 연기 시켜서 이제사 가는 것이다. 새벽4시반쯤 출발을 하여서 길이 막히지 않아, 4시간쯤 걸린듯 하다. 이시간에 출발하면 항시 저 정도 걸린다. 병원에 오랫만에 들렸더니 조금은 변한것도 있다. 오랫만에 가본 5층 야외 카페에는 이제 식당도 같이 겸하는듯 육계장등의 음식들도 판다. 작년에 이렇게 했으면 그 맛없는 병원 밥을 덜 먹어도 되었을 것을... 커피와 쥬스를 겸해서 한식까지 팔고있는 5층 옥상 야외 카페다. 작년에 갑갑 할때마다 나왔던 곳이 새.. 2015. 8. 11.
잘 산다는 것 어제 저녁에 우리집 김여사와 북면 모텔을 갔슈. 저는 한달에 한두번은 꼭 집 가까운 북면에 모텔을가요. 또 이상한 생각만 하는 사람 있쥬? 목욕하러 가는 거유~~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부부간에 한번씩 가보세요. 월풀 욕조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푹 담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2015. 7. 10.
망각 큰어머니가 돌아가신 지난주 금요일 7월3일 회사에 서부 엔지니어링 김광연 소장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 앞번주 금요일인 6월26일 닥친 사고로 마산삼성병원에서 부산 백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너무 큰 사고의 후유증으로 다시 돌아 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너무 젊은 마흔넷의 나이 .. 2015. 7. 7.
큰 어머님 별세 지난 금요일인 7월3일 부산에 둘째 큰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 요양원에서 참 오랫동안 계셨는데 아무도 임종도 못보고 돌아 가신듯 하다. 경기도 평택으로 발령난 석종이는 늦게사 내려오는 듯 했고, 가까이 있던 딸들 조차도 아무도 곁을 지키지 못한채 혼자서 쓸쓸한 길을 가셨나 보다.. 2015. 7. 6.